익숙해지지 않는 이야기

심장이 멈췄다.

아무렇지도 않게 가끔 들어가던 너의 자리에서

그땐 미처 알지 못했던 길을 찾았다.

그리고는 심장이 멎을만치 가슴이 먹먹해졌다.

이내 심장이 멈췄다.

심장이 멈췄다...

처음으로 내가 정말 병신 머저리 같았다...

내가 그렇게 너를 찾아 헤매일때 넌 바로 내 옆에 있었구나...

추억이 시린 얼음송곳이 되어 내 심장을 찔렀다.

피가 얼어붙어 멈춰버린 심장은 어쩌지...

미안해...몰랐어...

정말 미안해...

by 류진영 | 2010/02/10 02:25 | Blue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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